안녕하세요. 컴활 1급 필기 시험을 합격하고 이렇게 후기 글을 남길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공부는...
이걸로 했습니다!!!
제가 2년 전에 사놓고 도전도 안하고 있다가... 이제는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무려 2년이나 된 자료이지만, 이걸로 공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컴활 필기 시험이 2021년부터 컴퓨터로 문제 푸는 시스템으로 바뀜에 따라 더 이상 22년, 23년도에 시험장에서부터 나온 종이 시험 자료가 없다는 점.
컴활 필기 시험은 문제은행식 출제라는 점.
그리고... 돈이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2021년도 컴활 1급 필기 시나공 교재의 경우, 구성은 개념+확인문제+기출문제+모의고사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교재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위주로 풀었고, 추가적으로 시나공 프리미엄존에 있는 자료도 몇 개 풀었습니다.
시나공 프리미엄존에 가니, 2023년 상설 최신 자료를 구할 수 있더라고요.
시험 날 당일 1시 시험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회분 풀고 갔는데 시험장에 똑같은 문제가 1~2개 정도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부 시작부터 시험까지는 7일~10일정도 투자했습니다.
문제 체감 난이도는 1과목(컴퓨터 일반)<3과목(엑세스)<2과목(엑셀)순 이었습니다.
공부는 하루에 1~2회분씩 풀었습니다. 계속 푸는데 처음엔 많이 틀리니 상실감이 크더군요.
솔직히 하루에 1회분 풀기도 힘들었습니다. 풀기 뿐만이 아니라 해설을 보면서 왜 맞고 왜 틀렸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죠.
그렇게 며칠 푸니, 어느 순간 합격점에 가까운 불합격 점수가 나와서 조금만 더하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대로 끝나기는 아쉬워서 시험 보기 전날에는 3회 분을 풀어버릴 정도로 집중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시험 보고 나서 제 느낌은 긴가민가, 아리까리, 아슬아슬에 찝찝한 정도였습니다.
시험 다음날 오전 10시에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1~2문제 차이로 합격이거나 불합격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합격을 해서 오늘 아침 9시 59분까지 계속되었던 심신 불안정 상태가 많이 좋아졌네요^^
부끄럽지만, 제 예상대로 1~2문제 차이로 턱걸이 합격했어요.
여러분들도 파이팅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저는 필기에서 멈추지 않고... 실기 합격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끈따끈한 합격 인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