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자격증은 두세달만에 합격한 평균이상의 사람이라고 자부했는데...
11번을 떨어지고 12번만에 간신히 합격했습니다.
이 시험 아주 극악입니다...!
자격증이란게 시중 출판사 서적을 택일하여
3회독정도 하면 합격하지 않나요?
컴활 실기는 아니올씨다 입니다.
컴퓨터라는 특성상 문제는 계속 변형되어 출제되고,
공부의 스펙트럼을 아무리 넗혀도
시험장에 갈때마다 듣보잡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아무리 여러 유형의 문제를 학습하고 시험장에 가도 늘 못보던 문제가 나오니
범위를 넗혀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동균, 시나공(총정리, 기출), 이기적(기출), EBS, lets, 에듀윌의 교재를 나름 독파했습니다.
그래도 간신히 턱걸이...ㅋ
물론 처음에는 학습방법을 몰라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이 시험의 핵심은 "오답노트 정리"가 포인트인데...
처음에는 정리도 안했네요...
오답노트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채점프로그램에 오류가 적고, 간편해야 하는데
시나공 채점프로그램이
가장 기본기에 충실하고
오류가 적으며, 편리했습니다.
틀린문제를 정확이 알고 넘어가서
그 문제가 변형이 되더라도 다시 틀리지 않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답정리!! 그게 합격의 시간을 단축하는 최선책이고
그런 차원에서 시나공이 가장 학습하기 좋은 교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불만사항 한가지...
시나공뿐 아니라 모든 출판사에 해당합니다.
엑셀이 어렵고 엑세스가 좀 쉽다고 하는데...
막상 엑세스가 어렵게 출제되면 손도 못대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쿼리만들기가 특히 그렇하죠!
그런데 모든 출판사의 엑세스 쿼리만들기 문제들은 너무나도 평이합니다.
실전 난이도의 문제를 만들어 주셔야 할것 같아요...
실전은 예제파일부터가 복잡다난하더라구요!!
여하튼 시나공 총정리는
제 학습의 중심교재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질문하면 늘 빠른 답변을 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